사랑, 그 무엇도 그립지 않은 날 초록이 지천인 화사한 하루 그 무엇도 그립지 않은, 풍경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나는 액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길 위의 세상 2/친지,좋은사람들 2010.10.09
예쁜 동서님 우리의 심장에다 "새로움"이라는 생을 이식할 수는 없을까? 점점 굳어가는 심장 점점 식어가는 심장 에, 선홍색 피가 파르르 돌면서 따뜻하게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우리, 늘 제자리에 나란히 나란히... 한결 더 넉넉해진 마음으로 나란히 나란히... 길 위의 세상 2/친지,좋은사람들 2009.11.13
친구들 / 밤줏기 - 명희, 경화, 나 명희... 내겐 엄마같은 친구. 토닥토닥 달래주는 친구. 경화... 귀염둥이 친구 경화의 목소리와 웃음은 보석... - 희주, 경임 - 소쿠리를 들고 뒷산으로 밤을 주으러 갑니다. 경임이 준비 완료. 복장 완료. 길 위의 세상 2/친지,좋은사람들 2008.10.07
꽃타령 하다가 꽃속에 빠진 그녀 시간 있어요? 오늘 괜찮아요? 가끔 맥주 한 잔 기울이며 거침없는 입담을 나눌 수 있는 문학친구이다. 이제는 맥주 대신, 더 맛있어진 수다를 기울이면서 어느 봄 날, 우연히... 정말 우연히... 꽃구경을 갔다. 길 위의 세상 2/친지,좋은사람들 200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