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심장에다
"새로움"이라는 생을 이식할 수는 없을까?
점점 굳어가는 심장
점점 식어가는 심장
에,
선홍색 피가 파르르 돌면서
따뜻하게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우리,
늘 제자리에 나란히 나란히...
한결 더 넉넉해진 마음으로
나란히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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