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림]그리운 날 -그리운 날 최하림 포플러 나무들이 거꾸로 서 있는 강으로 가, 저문 햇빛 받으며 우리 강 볼까, 강 보며 웃을까 이렇게 연민들이 사무치게 번쩍이는 날은. 詩 읽는 기쁨/최하림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