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하늘 - 하늘 박노해 우리 세 식구의 밥줄을 쥐고 있는 사장님은 나의 하늘이다 프레스에 찍힌 손을 부여안고 병원으로 갔을 때 손을 붙일 수도 병신을 만들 수도 있는 의사선생님은 나의 하늘이다 두달째 임금이 막히고 노조를 결성하다 경찰서에 끌려가 세상에 죄 한번 짓지 않은 우리들 감옥소에 집어넌.. 詩 읽는 기쁨/박노해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