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 후 풍경 한쪽
부견주
팥죽은 민간에서 동지날 쑤지만 궁중에서는 동지와 伏 즉 초,중,말복에 번번이 쑤어서 온 궁중이 다 먹었다 합니다.
창덕궁 대조전 앞 월대 전면에 장식 같이 진열해 놓은 청동 부견주입니다.
화로와 비슷한데 다만 양편에 손잡이 고리가 있고, 대신 발이없습니다.
드므란, 넓적하게 생긴 독이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궁은 목조 건축물이기 때문에 화재를 방지하기 위하여 주술적으로 궁의 곳곳에 놓아두고
물을 가득 채워놓았다고 합니다.
드므에는 물을 가득채워놓았다고 합니다.
화마(불귀신)가 불을 지르러 궁 안에 들어오다가 드므의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
도망가라는 주술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햇볕을 가리기 위해 치는 '차일'의 끈 을 묶는 고리
미선나무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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