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세상 1/문우들과 함께

오후, 참 나른하게 행복한...

문선정 2007. 12. 5. 20:49

수많은 시간을 넘나들며 만난 사람들.

이제는 이 인연의 끈이 순간이었다고 말을 하기에는 너무 가볍다.

좀체로,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는 내가 오랜 시간 인연과 함께 하면서

놓칠수 없는 순간순간이 이어진다.

순간의 시간에 낭만이라는 한 줄기 빛을 쫓는 인연.

참으로 오랜기간 고운 추억을 많이 나눈 인연의 끈은 단단하고도 묵직하게 자리 잡았다.

 

오늘

 오후, 참 나른하게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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