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세상 1/문우들과 함께

송마루 선생님 댁 방문

문선정 2007. 11. 6. 20:15

 

가마솥 옆에 나무주걱 두 개가 가즈런히 놓여있었다.

 

수질, A급인 일급수 약수 판정을 받은 약수터..

두 분, 돌을 쌓고 항아리를 묻어

근사한 약수터가 되었다.

 

- 화장실 공사중인 마루 선생님

 

 

 

가을 걷이가 끝난 콩 밭에서

뒤에 비닐을 씌워놓은 것이 이번 가을 수확한 검정콩.

 

 

겨울식량 무청을 말리는 중.

조정화 선생님 여자들의 골다공증에 무청이 좋다시며 열심히 설명을 해 주셨다.

 

 

 

 

 

 세상에, 찔리는 것이 많은 땅을

마루 선생님은 맨발로 다니신다.

아픈 곳은 충격을 주어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시라나...

 

 외출 준비에 완료.

그러고 보니... 마루선생님 모자가 바뀌셨다.

흠~ 모자를 잃어버리고 어느 절에서 스님께서 주신 모자.

 

 두 분, 나들이 가신다.

하나밖에 없는 애마인 트럭이 오늘도 시동이 안 걸리는... 바람에...

미술협회 모임으로 라르고를 향해서

걸어서 산을 나가시는 모습.

 

 

 

 

 

 장난기 발동 중인 마루 선생님

 

 마루선생님의 익살스런 장난끼에 조정화 선생님 웃느라...

두 분, 정말 행복해 보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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