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세상 2/헤이리, 영어마을
어디든 훌쩍 갔다올 곳이 있다는 거
이런 내가 좋아
어디든 털퍼덕 주저앉을 수 있는 복장이 좋아
맨발에 슬리퍼를 벗고 필요하면 맨발일 수 있는 내가 좋아
주어진만큼의 자유를 누릴수 있다는 거
그리고...
같이 웃을 수 있는 우리...
웃음이 묶어다닐 수 있는 만큼...
행복할 수 있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