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2007. 5. 10. 00:55
- 농로 길을 가다 보면
논두렁이나
밭 한 가운데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 한 그루 꼭 있다.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제대로 그늘을 만들기 까지는...
몇 번의 산과 들이 바뀌어야 하는지...
- 처음으로 지나는 길에서 튼실한 느티나무 한 그루 만났다.
- 지붕과 나란히 한 텃밭.
- 풍경만 보아도 참 한가한 오후 시간 같지 않은가.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혼자이기를 두려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