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세상 1/문우들과 함께

동지들, 아프지 말자구요

문선정 2009. 12. 14. 15:59

관계와 함께 접촉하는 것은

아프기도 하고

눈물겹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지만

 

그 속의 내밀함은

부드럽다

따뜻하다

 

관계와 함께 상생하는

삶은

담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