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세상 2/친지,좋은사람들

꽃타령 하다가 꽃속에 빠진 그녀

문선정 2008. 3. 29. 21:57

 

시간 있어요?

오늘 괜찮아요?

가끔 맥주 한 잔 기울이며 거침없는 입담을 나눌 수 있는 문학친구이다.

 이제는 맥주 대신, 더 맛있어진 수다를 기울이면서

어느 봄 날, 우연히... 정말 우연히... 꽃구경을 갔다.